Byobu
Byobu Byobu is a GPLv3 open source text-based window manager and terminal multiplexer. It was originally designed to provide elegant enhancements to the otherwise functional, plain, practical GNU Screen, for the Ubuntu server distribution. Byobu now includ
www.byobu.org
최근 이 'Byobu'(일명 뵤부)라는 엄청난 녀석을 알게 되었다.
이 툴은 정말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데, 다른 기기에서 서로 원격으로 작업 화면을 공유할 수 있어 연구실 컴퓨터로 오래 걸리는 작업을 실행시켜놓고 집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기존에는 터미널을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 터미널 간에 작업을 수행했다면, 이 뵤부를 사용하면 한 창 안에서 어지럽지 않게 정리되어 터미널들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단축키들로 기존의 복잡한 작업들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물론 그 단축키를 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별로 안어려울듯)
다음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Byobu 설치 방법
설치는 굉장히 간단하다.
$ sudo apt update
$ sudo apt install byobu
$ byobu
byobu를 입력하면 바로 위와 같은 창으로 들어갈 수 있다.
사실상 따지고 보면 똑같은 터미널인데 아래 각종 정보가 담긴 바가 추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하단 상태 정보 바의 각 항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위 사진 기준으로 설명)
1. u 24.04 : u는 운영체제 커널 기반을 의미하여 현재 Ubuntu이므로 u라고 표기된 것이고, 뒤의 숫자 24.04는 Ubuntu version
2. 0:-* : 0은 현재 byobu 세션 내의 창 번호(현재 0번 창이라는 의미), -*는 현재 창이 활성화되어 있고, 변경 내용이 있음(*)
3. 15!! : 시스템 부하 알림으로서, 보통은 남은 업데이트 수를 나타내는데, !! 기호가 붙으면 보안 관련 중요 업데이트가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숫자 15는 업데이트 가능한 패키지 개수
4. 6h28m : 현재 컴퓨터가 켜진 지 경과한 시간
5. 0.66 : Load Average(시스템 부하 평균) 으로, 1분 간 평균 부하를 의미
6. 20x : 사용가능한 CPU thread 수
7. 1.4GHz : CPU의 현재 클럭 속도
8. 62.38% 메모리 사용률
9. 915G6% : 디스크 사용량으로서, 현재 915G 중 6%를 사용한 것을 의미
10. 2025-06-26 17:02:39 : 현재 날짜와 시간
byobu 단축키 모음
단축키 설명에 앞서 뵤부에서는 ctrl+a 로 단축키 입력을 받을 준비를 하게 된다.
뵤부 첫 설치 후 처음으로 ctrl+a 를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1) Screen mode를 사용해주면 되기 때문에 1을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주면 된다.
< 주요 단축키 모음>
F2 | 새 창 생성 (새 터미널 창 열기) |
F3 | 이전 창으로 이동 |
F4 | 다음 창으로 이동 |
F6 | 현재 세션에서 로그아웃 (detach) |
F8 | 현재 창의 이름 변경 |
Ctrl + a 누르고 c | 새 창 생성 (tmux 모드에서) (create) |
Ctrl + a 누르고 n | 다음 창으로 이동 (next) |
Ctrl + a 누르고 | | 창을 수평 분할 |
Ctrl + a 누르고 % | 창을 수직 분할 |
Ctrl + a 누르고 x , 또는 exit를 입력 | 현재 창 닫기 |
Ctrl + a 누르고 d | 백그라운드로 세션 분리 (detach) |
Ctrl + a 누르고 숫자 0-9 | 해당 번호의 tab으로 이동 |
byobu 입력 | detached 상태의 세션 복귀 (attach) |
Ctrl + a 누르고 화살표 방향키 | 해당 방향대로 분할된 pane 사이에서 이동 |
Ctrl + a 누르고 '[' 대괄호 키 | 스크롤 모드 |
Ctrl + a 누르고 , | 창 별 이름 지정하기 |
Ctrl + d | 해당 tab을 나가기 |
+ 위 표에서 참고로 알아야 할 것은 단축키에 shift가 동반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를 입력하라고 되어있으면 말 그대로 shift + 5 (즉 %) 을 누르라는 의미이니 헷갈리지 말자.
무튼 위 단축키들을 직접 사용해보면 대부분 감이 잡힐 테지만, 몇 가지만 추가 설명을 위해 데모를 넣어보았다.
우선 스크롤 모드에 대한 설명이다.
ctrl+a 누른 뒤 [ 를 누르면 위와 같이 우측 상단에 줄 수를 나타내는 보라색 [0/15] 박스가 뜨는데, 이는 현재 렌더링 화면 기준 위로 15줄이 존재한다는 뜻이며, 위로 스크롤을 하고자 하면 마우스 휠이 아닌 키보드 화살표 키를 이용해 위로 올라가야 한다.
만약 몇백개의 줄이 있어 화살표 키를 일일이 누르는 것이 힘들면 키보드의 pgUp/pgDn 키를 눌러서 페이지 단위로 이동할 수도 있다.
해당 스크롤 모드를 탈출하려면 q를 누르면 나올 수 있다.
또한 스크롤 모드에서 특정 line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shift + ' ; ' (즉 : 기호)를 누르면 왼쪽 사진과 같이 (goto line)과 함께 보라색 박스가 뜨는데, 여기에 이동하고자 하는 줄 번호를 입력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해당 줄 번호로 이동할 수 있다.
다음으로 pane 분할에 관한 설명이다.
앞선 명령어 대로 수평 분할을 했을 때 서로 pane 간에 이동하는 방법은 ctrl + a를 눌러 입력 받을 준비를 한 뒤, 화살표 방향키로 이동하면 된다. (숫자도 가능)
위 사진이 바로 위쪽 방향키를 눌렀을 때와 아래 방향키를 눌렀을 때의 화면이다. 참고로 주황색 박스는 현재의 activate pane을 나타낸다.
다음은 창의 이름을 지정하는 기능에 대한 설명이다.
Ctrl + a를 누르고 , 기호를 누르면 위와 같이 하단에 보라색 배경의 (rename window) 라는 바가 뜨는데, 여기에 현재 창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다.
입력 후 엔터를 누르면 위와 같이 바로 지정한 이름이 적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원격으로 접속하여 동시에 관제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는 간단히 ssh로 서버에 연결한 후 데스크탑에서 돌려놓고 편하게 노트북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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